안녕하세요, 렌딧 개발팀의 Daniel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아쉽게도 렌딧을 떠나신 brandon, 떠나기 전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Daniel: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Brandon: 안녕하세요, Brandon이라고 합니다. 게임회사에 산업기능요원을 시작해서, 이직을 해서 렌딧에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Daniel: 렌딧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Brandon: 렌딧에서 대출을 받으신 분들은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상환을 해주시는데요, 대출자분들이 많아지는 만큼 상환 과정에서 다양한 케이스가 생겼고 양도 점차 누적되었습니다. 모든 케이스를 다루면서도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상환금액과 기한 등을 효율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는 시스템의 프론트엔드를 담당하였습니다.

Daniel: 렌딧의 비개발팀과는 어떻게 일하시나요?
Brandon: 금융 관련 부분은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서 자주 찾아뵙고 개발하기 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많이 물어봤어요. 문제상황과 목적을 이해하고 바라보니 결과물이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아서 그러한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일했었습니다.

Daniel: 가장 짜증 났거나 어이없었던 프론트 버그는 무엇인가요?
Brandon: 여태껏 많은 경우를 겪고 나니 이제 대부분의 경우에는 별 감정을 느끼지 않아요. 브라우저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아서 초연합니다.

Daniel: 렌딧에서 마음에 드는 개발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Brandon: 디벨로퍼데이! 수요일마다 모여서 스터디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개인의 발전도 회사에서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Daniel: 렌딧 웹사이트 중에서 가장 개선하고 싶은 곳은 어딘가요?
Brandon: 렌딧 웹사이트에 처음 접근하는 투자 유저에게 친절한 UX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투자를 완료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입력해야 하는 값들이 있는데요, 투자를 하기 위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입력하게 되는 UX를 만들고 싶어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Brandon께 감사드립니다.
+ 개발자 인터뷰 글은 이 곳에서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은 백엔드 개발자 Jesse를 인터뷰할 예정입니다.